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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개봉일 흥행 2위에 안착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개봉일인 6일 전국 27만 31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유례없는 흥행력을 과시한 '명량'의 흥행돌풍 속 이뤄낸 성과다.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유쾌하게 그려낸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달환, 조희봉, 정성화, 설리, 이이경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날 흥행 1위는 '명량'(70만 2018명), 3위는 '드래곤 길들이기2'(6만 1652명), 4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4만 1454명), 5위는 '명탐정 코난:이차원의 저격수'(2만 3643명)가 차지했다.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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