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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B1A4가 케이블채널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에 출연해 40명의 팬들과 특별한 여름 소풍을 떠났다.
B1A4는 관객 모집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40명의 팬들과 함께 최근 경기도 인근으로 소풍을 떠났다. 화려한 무대가 아닌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눈높이를 맞추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라이브 밴드와 함께하는 100% 라이브 공연이었으며 'SOLO DAY'를 비롯해 '이게 무슨 일이야', '걸어본다' 등 총 10곡을 선보였다.
공연 중 가진 대화에서 리더 진영과 신우는 B1A4 최고의 순간으로 "방송 데뷔 날"을 꼽으며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기 때문에 무대가 끝나고 TV로 나오는 내 모습을 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다"고 회상했다. 신우는 "데뷔하던 날 대기실에서는 안 울었는데 샤워실에 들어가니 눈물이 펑펑 나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B1A4가 출연한 '피크닉라이브 소풍'은 7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B1A4.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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