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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하석진이 민낯을 공개했다.
6일 케이블채널 Y-STAR '더 프렌즈 in 세부'에선 잠에서 막 깬 하석진의 모습이 방송됐다. 지난 방송에서 일행들의 몰래카메라에 당한 배우 이재윤은 복수를 위해 하석진의 숙소를 급습해 리얼한 하석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모두가 잠든 한밤 중, 제작진과 함께 하석진의 방을 찾은 이재윤은 마침 하석진의 방문이 잠겨있지 않아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재윤의 기대와는 달리 하석진은 당황하는 모습 없이 오히려 방문까지 나와 제작진을 맞았다. 게다가 "화장실에 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이재윤의 돌발 질문에 "앗! 화장실…" 하며 일부러 속는 척까지 해주는 센스도 발휘했다.
하지만 하석진의 자다 깬 모습은 역력했다. 부스스한 머리에 얼굴과 눈은 부어 있었고 상의도 입지 않아 서둘러 옷과 모자를 챙겨야했다. 비록 이재윤의 몰래카메라 복수전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무방비로 노출된 하석진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줬다. '더 프렌즈 in 세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배우 하석진. 사진 = Y-STAR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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