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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민식이 영화 '루시'에서 압도적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7일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 측은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모건 프리먼의 스틸을 공개했다.
'절대 악' 미스터 장 역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 극악무도한 모습을 보여줄 최민식은 블랙 수트를 입은채 그를 따르는 무리들과 함께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으로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 주인공 루시 역을 맡아 할리우드 액션 원탑 여배우로서 또 한 번의 신화를 예고한 스칼렛 요한슨의 경우 명불허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극 중 인간의 뇌를 연구하는 노먼 박사 역을 맡아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하던 삶의 모든 것이 달라진 루시를 돕게 되는 모건 프리먼의 부드럽지만 결연한 표정 또한 놓칠 수 없는 그의 존재감을 예고했다.
한편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에게 납치되어 이용당하다 몸 안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뤽 베송 감독이 내한해 최민식과 함께 오는 20일 진행되는 '루시'의 언론배급시사회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내달 4일 국내 개봉.
[영화 '루시' 스틸. 사진 = UPI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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