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포항시와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로 2014 KBO총재배 전국 중학교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를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포항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등야구 총 128개팀(중학교 98팀, 리틀주니어팀 30팀)이 모두 참가하며, 중학부 4개 리그(행복, 감사, 영일만, 나눔)와 리틀주니어부 1개 리그 등 총 5개 리그의 우승팀을 가린다.
개막식은 8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야구장에서 거행되며, 양해영 KBO 사무총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3년 연속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 아마야구 발전에 큰 공헌을 했고,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경쟁 등을 이끌어내는 등 스포츠 산업의 신 성장동력을 대표하는 모범적 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
KBO는 앞으로도 전국 리틀·초·중학교 야구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계속해서 주최해 유소년야구 활성화를 주도하고, 지방자치단체들의 대회유치 경쟁을 통해 열악한 야구장 인프라 개선에 앞장서는 등 선수육성과 저변확대에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KBO 로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