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이 잉글랜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7일 오전(한국시각) 캐나다 멍크턴스타디움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C조 1차전서 잉글랜드와 1-1로 비겼다. 1차전을 비긴 한국은 오는 10일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전반 15분 이소담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장슬기가 페널티지역 왼쪽서 올린 크로스를 막아내는 과정에서 잉글랜드 수비수 마니언이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이소담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잉글랜드 골문을 갈랐다.
한국은 전반전을 앞선채 마쳤지만 후반 23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잉글랜드의 헤리스는 프리킥에 이은 문전 혼전상황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양팀의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한편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나이지리아와 멕시코 역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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