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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연이틀 한 점 차 승리다. LA 다저스가 LA 에인절스에 2연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시즌 전적 65승 50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2.5경기 차 앞선 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 댄 하렌에 이어 J.P 하웰, 브랜든 리그, 켄리 젠슨이 마운드에 올랐고, 에인절스는 맷 슈마커를 필두로 제이슨 그릴리, 페르난도 살라스, 휴스턴 스트리트가 마운드에 올랐다.
다저스는 디 고든-야시엘 푸이그-아드리안 곤잘레스-핸리 라미레스-맷 켐프-칼 크로포드-안드레 이디어-저스틴 터너-A.J 엘리스가 선발 출전했고, 에인절스는 콜 칼훈-마이크 트라웃-알버트 푸홀스-조시 해밀턴-에릭 아이바-하위 켄드릭-에프렌 나바로-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존 맥도널드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선취점은 다저스. 2회초 선두타자 켐프가 슈마커의 6구째 93마일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곧이어 크로포드의 2루수 방면 내야 안타와 이디어의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추가 득점, 2-0으로 달아났다.
에인절스는 8회말 아이바의 번트안타와 대타 C.J 크론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상황에서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전날(6일) 끝내기 패배에 이어 연이틀 한 점 차로 고개를 숙였다. 에인절스로선 9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트라웃-푸홀스-해밀턴이 나란히 범타로 물러난 게 뼈아팠다.
다저스 선발 하렌은 7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9승(9패)째를 챙겼다. 후반기 3경기 3전 전패 평균자책점 9.00의 부진을 상쇄한 호투였다. 6회말 1아웃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으나 대기록에는 이르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크로포드와 이디어, 터너가 나란히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LA 다저스 맷 켐프(가운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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