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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의 지난 9년을 결산하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7일 MBC는 "MBC 상암시대 개막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무한도展 The legend'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한도展 The legend'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미디어센터 1층에서 오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9년간 '무한도전' 현장에서 촬영된 모든 사진 중 대표적인 25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서는 연례행사로 연말에 진행되는 '무한도전' 사진전과의 차별화를 위해 '무한도전' 초기부터 지난해까지 촬영 현장의 사진들을 모두 모아 시청자에게 전시할 계획이다.
MBC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무한도전'이 9년간 어떠한 도전을 해왔는지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이고, 둘째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예전 모습과 최근 모습을 비교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는 것이다"며 "이번 사진전은 말 그대로 MBC 상암시대 개막기념과 관련한 행사인 만큼 기존 사진전처럼 전국을 순회하는 행사로 치러지지 않는 점에 대해 시청자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전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MBC '무한도전' 전시회 '무한도展 The legend'.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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