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웃찾사' 이창태 PD가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7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웃찾사 전용관에서 열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기자간담회에는 이창태 PD와 '웃찾사' 출연 개그맨들이 참석했다.
'웃찾사' 이창태 PD는 "'나는 남자다'가 편성된 것은 이미 결정된 것이고, 우리는 매주 새로운 코너를 하고 있었다"며 "이로 인한 '웃찾사'의 변신은 매주 한 것이라서 새롭다고 할 수는 없다. 지금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에 '웃찾사'가 감사하게도 좋은 반응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다시 웃는 그 날까지'가 슬로건인데, 이뿐만 아니라 코미디가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에 '웃찾사'가 일조를 했으면 좋겠다. 편안한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오는 8일, '웃찾사'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MBC '나 혼자 산다'와 동시간대 새로운 경쟁을 펼친다.
'웃찾사'는 대한민국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는 다양한 웃음 코드를 통해 공감대를 일으키는 코미디를 추구하는 개그 프로그램이다.
한편 '웃찾사'는 '누명의 추억', '부산특별시', '우주스타 정재형', '체인지', '민폐남녀', 'LTE 뉴스', '짜이호', '아후쿵텡풍텡테', '성호야', '싸랑해요 꼬레아', '아저씨', '한잔하자' 등의 코너가 방송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SBS '웃찾사' 이창태 PD.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