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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맨 이동엽이 세월호 당시 프로그램 결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7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웃찾사 전용관에서 열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기자간담회에는 이창태 PD와 '웃찾사' 출연 개그맨들이 참석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웃찾사' 개그맨 중 선배 개그맨에 속하는 이동엽은 지난 4월 갑작스럽게 벌어진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약 한 달 이상 프로그램이 결방된 것에 대해 "참 오래 쉬었던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월호가 있고 나서 개그맨들이 한 달 정도 쉬었다. 여기 나와있는 개그맨들이야 밥벌이를 할 수 있다. 그런데 후배들은 '웃찾사'만 바라보는 상황이라, 수입이 0원이었던 개그맨이 많았다"며 "그런데 이창태 PD님이 그 점을 캐치해서 '웃찾사' 전원 개그맨들에게 출연료 일부를 입금해주셨다"고 미담을 전했다.
이에 이창태 PD는 "유일한 수입원이 프로그램 출연료인데 한 달 간 방송이 안 돼서 사정이 딱해서 그랬다"며 가족처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전했다.
'웃찾사'는 대한민국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는 다양한 웃음 코드를 통해 공감대를 일으키는 코미디를 추구하는 개그 프로그램이다.
한편 '웃찾사'는 '누명의 추억', '부산특별시', '우주스타 정재형', '체인지', '민폐남녀', 'LTE 뉴스', '짜이호', '아후쿵텡풍텡테', '성호야', '싸랑해요 꼬레아', '아저씨', '한잔하자' 등의 코너가 방송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개그맨 이동엽(맨 오른쪽).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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