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이 고 폴 워커의 마지막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브릭 맨션'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폴 워커의 유작으로 잠입경찰 데미안 역을 맡은 폴 워커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스페셜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통해 카체이싱 액션의 진수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대표 액션스타로 등극한 폴 워커는 지난해 11월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팬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으며, 현재까지도 그를 사랑했던 많은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촬영을 마친 '브릭 맨션'이 그를 추억하게 하는 故 폴 워커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얼터너티브 락 그룹인 Ki Theory의 'Stand By Me'라는 곡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함께 폴 워커의 화려한 액션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느낌을 준다.
폴 워커는 이번 작품에서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통제불능 상태의 범죄구역 브릭 맨션 내부에 설치된 시한폭탄을 해체하기 위해 잠입한 형사 데미안 역으로 출연했다. 임무 수행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적인 캐릭터로 열연한 그는 격렬한 맨몸 액션 시퀀스 대부분을 스턴트 없이 직접 소화하며 마지막 작품까지 혼신을 다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본인의 전매특허인 카체이싱 액션은 물론, 파쿠르 액션까지 새롭게 도전해 더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의 마지막 작품인 '브릭 맨션'은 그를 그리워하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브릭 맨션'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시한폭탄을 맨 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브릭 맨션' 스페셜 예고편. 사진 = D&C엔터테인먼트, 씨네그루㈜다우기술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