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결승타를 뽑아냈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고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와의 원정경기서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대호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387타수 115안타 타율 0.297가 됐다.
이대호는 0-0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세이부 선발투수 오카모토 요스케와 만났다. 볼카운트 2B2S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역시 0-0이던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를 공략해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6회 결승타를 뿜어냈다. 0-0이던 2사 2루 찬스서 요스케에게 볼카운트 1B1S서 1타점 중전적시타를 때렸다. 2루주자 이마미야 겐타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순간이었다. 시즌 43타점째.
이대호는 2-1로 앞선 8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다. 모리 유이토에게 볼카운트 1B1S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9회초 종료 후 좌익수 기도료코 류마로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세이부에 2-1로 승리했다. 59승36패4무로 퍼시픽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세이부는 42승54패가 됐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