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해 아쉽다.”
두산이 뼈 아픈 역전패를 맛봤다. 7일 잠실 넥센전서 연장 12회 접전 끝 5-6으로 패배했다. 선발 유네스키 마야가 갑작스러운 팔 부상으로 4이닝만에 물러났지만, 구원투수들이 8회까지 잘 버텼다. 하지만, 마무리 이용찬이 9회 2사까지 잘 잡고 유한준에게 동점 스리런포를 내줬다. 오현택도 연장전서 잘 버티다 김민성에게 결승 솔로포를 맞았다.
경기 후 두산 송일수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해서 아쉽다”라고 했다. 두산은 8일 잠실 넥센전서 김강률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송일수 감독.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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