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12회 마지막 타석만큼은 더 집중했다.”
넥센 김민성이 약 5시간에 가까운 혈투서 영웅이 됐다. 김민성은 7일 잠실 두산전서 5-5 동점이던 연장 12회초 두산 오현택에게 볼카운트 1B2S서 느린 커브를 걷어올려 비거리 115m 좌월 솔로포를 때렸다. 시즌 10호 홈런이 넥센에 1승을 안겨주는 결승타가 됐다. 김민성은 이날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는데, 이 한방으로 제 몫을 다 했다.
경기 후 김민성은 “이겨서 기분이 좋다 이전 타석까지 부진했기 때문에 12회 마지막 타석만큼은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맞는 순간 넘어가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연장전서 승부를 결정짓는 홈런은 처음 경험했다. 오늘 홈런은 끝까지 집중하고 노력한 동료들의 좋은 기운 덕분에 나왔던 것 같다”라고 했다.
[김민성.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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