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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민기(29)가 7일 입소했다.
이민기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에 "이민기가 7일 입소를 했다. 조용히 가고 싶다는 본인의 뜻이 강해서 외부에 밝히지 않고 가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민기는 군입대 시기가 가까운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혔고 "곧 입대할 예정"이라고 군입대에 대한 의사를 밝혀온 상황이었다.
이민기 측은 "앞으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다. 장소나 구체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밝히지 말아달라는 본인의 의지가 강해서 드러내지 못하는 점 양해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기는 2004년 KBS 단막극 '우리햄'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레인보우 로망스' '달자의 봄' '닥치고 꽃미남 밴드'와 영화 '허밍' '해운데' '10억' '퀵' '연애의 온도' '몬스터' '황제를 위하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배우 이민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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