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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뽀로로 더빙에 참여해 성인버전을 선보였다.
광희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보스와의 동침' 녹화에서 뽀로로 개발자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의 즉석제안을 받고 뽀로로의 더빙에 참여했다. 이는 최종일 대표가 C들의 창의력을 엿보고 싶다고 긴급 제안을 하면서 진행됐다.
MC들은 소리가 입혀지지 않은 영상을 보고 그 자리에서 각자 개성 있는 즉석 대사를 만들어냈다. 이 과정에서 광희는 개인적인 경험을 고스란히 살려내 뽀로로를 '성형중독에 빠진 캐릭터'로 재해석했다.
주사를 든 루피 캐릭터의 대사에 필러에 대한 설명을 녹여내는 등 전문적인 지식을 캐릭터의 움직임에 걸맞게 매치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도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를 음주가무 전문 캐릭터로 묘사해 녹화 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광희의 뽀로로 더빙 도전이 담긴 '보스와의 동침'은 오는 9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광희.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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