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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강혜정의 딸 하루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속 강혜정의 딸 이레와 만났다.
최근 하루는 엄마 강혜정을 응원하기 위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현장에 아빠 타블로와 함께 찾았다. 강혜정은 이 작품에서 갑자기 집 나간 남편을 대신해 가장이 된 철부지 엄마 정현 역으로 등장한다.
하루는 엄마 강혜정이 영화 속 딸인 이레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걸 보고 "왜 이 언니한테 더 잘 해주냐"며 귀엽게 질투를 했다. 하지만 하루는 금세 이레와 친해져 친 자매처럼 사이좋게 지내고 엄마와 이레의 촬영 모습을 진지하게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 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다. '마더' 이후 5년 만에 새 영화로 돌아온 명불허전 최고의 배우 김혜자와 연기인생 최초의 엄마 역할로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강혜정, 영화 '소원'으로 전국민을 울렸던 천재 어린이 배우 이레로 이어지는 세대별 최고의 연기파 여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현장을 찾은 하루.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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