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은 개봉 4일째 오전 9시 누적 관객 수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같은 기록은 올해 설 극장가 전 세대에게 웃음을 주며 최종 86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수상한 그녀'보다 하루 단축된 수치다.
특히 '해적'은 개봉일 부터 연일 '수상한 그녀'보다 높은 관객 수를 기록, 전 세대 관객 몰이를 이끌어가며 올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전 예매 율보다 월등히 높은 관객 점유율로 현장 판매에 강한 코미디 장르 영화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주며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해적'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영화 '해적'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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