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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4경기 연속안타를 날렸다.
텍사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서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399타수 95안타 타율 0.238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휴스턴 선발투수 브렛 오버홀처를 만났다. 볼카운트 1S서 2구 89마일 직구를 공략해 좌전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투수 희생번트에 2루에 진루했다. 후속 J.P. 아렌시비아의 좌월 투런포에 홈을 밟았다. 시즌 52득점째.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3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89마일 직구에 파울팁 3구삼진을 당했다. 역시 2-0으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초구 79마일 느린 너클커브를 공략했으나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2-1로 앞선 7회초 2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S서 오버홀처의 2구가 폭투가 돼 2사 2루 타점 찬스를 맞이했으나 볼카운트 1B2S서 4구 89마일 직구를 공략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8회초 수비 시작과 동시에 짐 아두치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휴스턴에 3-4로 패배했다. 최근 2연승을 마감했다. 45승7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유지했다. 휴스턴은 3연패에서 벗어났다. 48승6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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