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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팀이 무대인사 대기실 직찍을 공개했다.
'해적'의 주역들은 개봉 첫 주말 서울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화기애애한 대기실 직찍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남길, 손예진, 김태우, 이경영 등이 참여했다. 제작보고회와 쇼케이스, 언론 시사회 등 영화 공식 행사마다 영화만큼이나 유쾌한 배우들의 찰떡 호흡을 과시한 '해적' 팀은 서울 무대인사 현장에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난 부산과 대구 무대인사 이후 일주일 만에 한 자리에 모인 '해적' 주역들은 시종일관 농담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유지해 스태프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무대인사 대기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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