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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정유미와 가수 장기하의 훈훈한 투샷이 공개됐다.
정유미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코너 '대단한 초대석' 게스트로 초대돼 등장했다.
라디오 부스 안으로 등장하는 정유미를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본 청취자들은 "정유미씨 너무 예쁘다" "장기하 입이 귀에 걸렸다" 등의 실시간 댓글을 통해 두 사람의 만남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특히 이 날 방송은 술로 알게 된 사이임을 밝히며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됐고 이어서 올라오는 흥미진진한 질문들로 분위기는 점차 무르익어 갔다.
또 정유미는 맡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푼수 같은 역할을 하고 싶고 DJ가 욕심난다"고 말해 장기하의 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내 "청취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고 소통하고 싶기 때문"이라며 라디오 DJ를 하고 싶은 순수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장기하는 "정유미는 건강한 욕심을 가진 배우 같다"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정유미가 출연한 '터널 3D'는 최고급 리조트로 놀러 간 친구들이 터널 안에 갇히면서 미스터리한 공포와 사투를 벌이는 청춘호러다.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장기하(왼쪽)와 정유미. 사진 = SBS 파워FM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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