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명품수비' 한상훈과 외야수 김경언이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9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한상훈과 김경언을 1군에 불러 올렸다. 그간 한상훈은 발목, 김경언은 장딴지가 좋지 않아 재활군에서 치료에 힘썼다.
한상훈은 올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2할 8푼 6리 18타점, 출루율 3할 7푼 1리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일과 6일 SK 와이번스와의 퓨처스 경기에 출전해 나란히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김경언도 올 시즌 51경기에서 타율 3할 4푼 2리 4홈런 29타점, 출루율 4할 2푼 3리로 맹타를 휘두르며 한화 타선에 힘을 보탰다. 지난 1일 KIA전부터 퓨처스리그 3경기에 출전해 9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으로 괜찮은 타격감을 뽐냈다. 김경언은 이날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한화는 경기가 없던 지난 7일 외야수 고동진과 노태형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바 있다.
[한화 이글스 한상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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