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넥센 이택근이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다.
넥센은 9일 목동 삼성전서 이택근을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시켰다. 이택근이 지켰던 중견수에는 유한준을 투입했다. 타순은 3번. 좌익수로는 문우람이 8번에 투입됐다. 우익수는 이성열이 7번타순에 배치됐다. 넥센은 최근 주전들을 돌아가면서 지명타자로 출전시킨다. 무더운 여름에 체력을 안배시켜주기 위해서다.
염경엽 감독은 “이택근은 특히 쉴 때 잘 쉬게 해줘야 한다”라고 했다. 염 감독은 “키스톤 콤비 강정호와 서건창이 제일 쉬지 못했다. 두 사람이 지명타자로 들어갈 경우 김하성이나 윤석민을 활용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택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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