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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싸이(PSY)가 자신의 장래희망을 '록스타'라고 고백했다.
싸이는 9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1 시티브레이크 2014에서 자신의 여러 히트곡들을 선사했다.
'새' '챔피언'등 댄스곡을 여러곡 선보이면서 관중들의 분위기가 고조되자 싸이 역시 "13년간 댄스곡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사실 서른 여덟살 먹은 지금까지도 내 장래희망은 '록가수'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날 싸이는 자신의 기존 히트곡들을 록 스타일로 편곡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싸이는 현재 ‘행오버’(HANGOVER) 후속곡 ‘대디’(DADDY)로 컴백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최근 배우 정우성, 리틀싸이 황민우, 걸그룹 2NE1(투애니원) 등과 촬영을 진행했다. ‘대디’는 이달 내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현대카트 시티브레이크 콘서트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다. 싸이 외에도 세계적인 인기 밴드 MAROON5(마룬파이브), 헤비메탈의 전설 Ozzy Osbourne(오지오스본)도 참여한다. 또 최고의 힙합 뮤지션 MC Lupe Fiasco(루페 피아스코)와 아카펠라 그룹 Pentatonix(펜타토닉스), 일본 메탈그룹 로코프랑크, 코코뱃, 넬, 요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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