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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풀타임 활약한 볼튼이 챔피언십(2부리그) 개막전서 왓포드에 완패를 당했다.
볼튼은 1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로드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4-15시즌 챔피언십 1라운드서 0-3으로 졌다. 볼튼의 이청용은 왓포드전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볼튼은 왓포드를 상대로 전반 17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왓포드의 디니는 앙겔리아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볼튼 골문을 갈랐다. 이후 왓포드는 6분 만에 비드라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볼튼은 후반전 들어 피니, 데르바이트, 벡포드를 잇달아 교체 투입했지만 후반 35분 왓포드의 포어스티어리에게 팀의 3번째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결국 볼튼은 경기 종료까지 한골도 터뜨리지 못한 채 왓포드에 완패를 당했다.
[이청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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