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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룸메이트' 찬열이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호텔 탈출에 성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15회에는 '룸메이트' 해외 콘서트에서 호텔 밖에 나가지 못하는 엑소(EXO) 찬열을 위해 '룸메이트' 멤버들이 찬열이 탈출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찬열은 해외에서 호텔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안전이 가장 큰 문제"라며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룸메이트' 대만여행 멤버들은 찬열을 탈출시키고자 계획을 꾸몄다.
멤버 이소라, 나나, 홍수현, 조세호는 찬열의 숙소에 기습 방문했다. 조세호는 미리 준비한 가방에서 독특한 모양의 탈과 가발, 모자, 안경 등으로 찬열의 변장을 도왔다. 긴 가발을 쓰자 이소라는 "너무 예쁘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찬열은 "여러 분장을 해봤는데 오히려 튀는 것 같아서, 조용히 후문으로 빠져나가는게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고 '룸메이트' 대만여행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시선을 끌고, 탈출을 하는 방법을 택했다.
찬열은 조세호의 도움을 받아 후문으로 무사히 빠져나갔고 마침 온 택시에 몸을 실었다. 찬열과 조세호는 택시를 타고 빙빙 돌다 근처 편의점에서 자유 시간을 가졌다.
[SBS '룸메이트' 15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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