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수지, 열혈 사냥본능…유재석 이름표떼기 성공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런닝맨' 수지가 넘치는 사냥본능으로 상대편을 당황케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08회에는 미쓰에이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 한류스타 레이스 편이 그려졌다.

수많은 접전 끝에 마지막 레이스인 올킬 방울 이름표 떼기에서는 각자 상대방 팀을 더 짧은 시간 안에 아웃시켜야 했다.

수지는 "'런닝맨'에 많이 나왔지만 이름표 떼기는 처음"이라며 투지를 불태웠고 시뮬레이션으로 이름표를 떼보는 등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수지는 수비 이후 공격자로 나서며 백화점 내부 곳곳을 샅샅이 찾았다. 수지는 유재석, 이광수와 마주했고 자신의 팀원에게 지원을 요청하며 소리를 쳤다. 결국 수지는 팀원 송지효, 김종국의 도움을 받아 유재석의 이름표 떼기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수지의 활약에 수지팀이 승리의 영광을 안았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08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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