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오승택이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승택은 1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 2-6으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 박기혁의 대타로 출장, 바뀐 투수 최영필의 3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짜리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지난 2011년 입단한 오승택은 데뷔 후 34경기, 20타수 만에 생애 첫 홈런을 만들어냈다. 4점의 격차를 3점으로 줄이는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
[롯데 자이언츠 오승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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