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몰리나가 결승골을 터뜨린 서울이 부산에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10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0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서울은 부산 원정서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윤성효 징크스서 벗어났다.
서울과 부산은 맞대결서 후반전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친 가운데 서울이 후반 3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몰리나는 차두리가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서 키커로 나선 부산 골문을 갈랐다. 이후 서울은 후반 44분 에스쿠데로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서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인천은 경남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강등권 탈출 경쟁에서 우위를 이어갔다. 인천은 경남과의 경기서 후반전 들어 진성욱과 이보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2-0 완승을 거뒀다. 반면 경남은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몰리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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