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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콘서트-멘탈갑' 이상훈이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멘탈갑'에는 이상훈이 우리나라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주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훈은 "국회의원의 반의 반도 안되는 월급으로 헌신하는 소방관님들의 멘탈을 칭찬한다"며 "노후된 소방차량으로 출동하면서 방수장갑이 없어 목수장갑으로 헌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검색어 1위를 만들어드리겠다"며 "검색창에 '고마워요 소방관'을 쳐달라"고 소리쳤다. 이에 방송 이후 각 포털사이트에는 '고마워요 소방관'이 검색어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고마워요 소방관, 정말 고맙습니다", "처우 개선 꼭 필요합니다", "고마워요 소방관 1위, 의미있는 일이네요", "'개그콘서트' 멋진 일에 동참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그콘서트-멘탈갑'.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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