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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교체출전한 도르트문트가 리버풀에 완패를 당했다.
도르트문트는 10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시즌 경기서 0-4로 크게 졌다. 도르트문트의 지동원은 이날 경기서 후반 18분 음키타리안 대신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했다.
도르트문트는 리버풀과의 맞대결서 전반 10분 만에 스터리지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리버풀은 4분 후 로브렌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 동안 라모스, 요지치, 아우바메양 등이 공격을 이끌었던 도르트문트는 후반전 들어 호프만, 지동원 등 다양한 선수들을 교체 투입해 반격을 노렸다. 반면 리버풀은 후반 3분 쿠티뉴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버풀은 후반 16분 헨더슨이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해 승리를 자축했고 결국 리버풀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지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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