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명량'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며 12일 만에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8월 둘째주말 3일 동안(8일~10일)280만 935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천 77만 8973명으로 개봉 12일 만에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명량'은 개봉 당일 68만 관객을 동원하며 놀라운 흥행력을 보여줬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8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일찌감치 1천만 관객 돌파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한국 영화계의 기록을 새롭게 써 나가며 최단기간에 1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같은 기간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124만 225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0만 4766명으로 '명량'과 함께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했다.
3위는 22만 9799명의 관객을 동원한 '드래곤 길들이기2'가 차지했으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17만 8273명으로 4위를 유지했다.
'명탐정 코난: 이차원의 저격수' '군도: 민란의 시대' '허큘리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명량'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