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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간판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잔류할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1일(한국시간)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살생부 5명을 발표했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안데르손, 마루앙 펠리이니, 나니, 하파엘이 포함된 가운데 카가와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미국에서의 프리시즌을 마친 판 할 감독은 지난 9일 선수들과 개별 면담을 가진 뒤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린 5명에게 팀을 떠나도 좋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난데스는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펠라이니도 나폴리로의 이적이 유력하다.
반면 카가와는 올 시즌에도 맨유에 남게 됐다. 그러나 경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카가와는 같은 포지션에서 웨인 루니, 후안 마타, 안데르 에레라 등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
[카가와 신지.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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