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이 코칭스태프 보직변경을 단행했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유지휜 2군 잔류조코치를 1군 수석코치에 임명했다. 이광우 2군 잔류조 투수코치도 1군 메인 투수코치로 올렸다. 가득염 퓨처스 투수코치도 1군 불펜코치로 임명됐다. 대신 송재박 수석코치가 2군 잔류조코치로 내려갔다. 권명철 투수코치도 2군 잔류조 투수코치로 보직을 바꿨다. 고다 이사오 1군 불펜코치 역시 퓨처스 투수코치로 보직을 바꿨다.
두산이 보직 변경을 단행 한 건 6월 강성우 배터리 코치를 퓨처스로 보내고 김진수 배터리 코치를 올린 뒤 시즌 두번째다. 두산은 11일 현재 40승49패1무로 6위에 머물렀다. 결국 성적 부진으로 인한 분위기 전환 차원일 가능성이 크다.
두산은 12일~13일 대전에서 한화와 원정 2연전을 갖는다.
[퓨처스로 내려간 송재박 코치(왼쪽), 송일수 감독(가운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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