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이정신·김소영, 막내들의 풋풋한 청정로맨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유혹' 이정신과 김소영이 극중 청정 로맨스로 풋풋함을 보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서 나홍규 역과 유세진 역으로 출연 중인 이정신과 김소영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호감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며 상큼한 러브라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막내라는 공통분모로 자연스럽게 의지하고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정신은 성실하게 살아가는 친누나 박하선(나홍주)에 비해 한량 백수로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김소영은 미모와 능력, 재력을 모두 갖춘 언니 최지우(유세영)에 비교당하는 자신의 처지에 대해 서로 이해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정신과 김소영이 출연하는 '유혹' 9회는 11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신과 김소영.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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