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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 윌프리드 총가(프랑스)가 로저스컵 정상에 올랐다.
총가는 11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ATP 투어 로저스컵 단식 결승전서 세계랭킹 3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2-0(7-5 7-6<3>)으로 꺾고 우승을 맛봤다. 세계랭킹 15위의 반란이었다. 세계랭킹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회전서 꺾은 총가는 8강전서 앤디 머레이를 꺾는 등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총가는 2013년 2월 프랑스 마르세이유 오픈 이후 개인통산 11번째로 우승을 차지했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WTA(여자프로테니스) 투어 로저스컵 결승서는 세계랭킹 5위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폴란드)가 세계랭킹 26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를 2-0(6-4 6-2)으로 잡고 정상에 올랐다. 라드완스카는 지난해 9월 KDB코리아오픈 이후 11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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