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헨리가 예상보다 훨씬 강한 화생방훈련의 고통에 눈물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유격훈련의 코스 중 하나인 화생방훈련을 받는 병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훈련 직전까지 헨리는 처음 경험하는 화생방훈련에 신이 난 듯 "가스실에 들어가 춤을 추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헨리가 상상한 것과 실제 화생방의 고통은 차원이 달랐다. 결국 허겁지겁 흐르는 눈물, 콧물을 닦던 헨리는 얼굴을 만지지 말라는 충고에도 연신 얼굴을 비벼대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CS 입자가 눈에 들어간 채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잠시 후 정신이 혼미해진 헨리는 충격에 "집에 가야겠다"며 훈련장을 떠나려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가수 헨리.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