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최형우가 동점 홈런을 때렸다.
최형우(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기록한 최형우는 팀이 4-6으로 뒤진 8회초 1사 3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넥센 구원투수 한현희와 상대한 최형우는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3호 홈런.
삼성은 최형우의 홈런에 힘입어 8회초 현재 넥센과 6-6으로 맞서 있다.
[삼성 최형우. 사진=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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