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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이 1회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
15일 tvN '꽃보다 청춘' 제작진은 "40대 꽃청춘의 9박10일의 페루 여행을 4화로 모두 담을 수 없어, 애초 4화 방송예정이었던 페루 여행을 1회 연장 방영하기로 결정 했다"며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같이 결정했다. 더 좋은 방송내용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꽃보다 청춘'은 페루팀 5화, 라오스팀 4화로 총 9화가 방송된다.
지난 1일(금) 첫 선을 보인 '꽃보다 청춘' 페루 여행은 가수 윤상, 유희열, 이적을 구성된 '40대 꽃청춘'의 유쾌한 배낭여행을 담으며, 첫 방송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찡찡대지만 귀여운 반전매력의 윤상,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하는 상남자 유희열, 사려 깊은 이적까지 20년지기 절친들의 페루 여행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진짜 청춘들의 정통 하드코어 배낭여행기를 그린 '꽃보다 청춘' 3화는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꽃보다 청춘'의 윤상, 유희열, 이적(왼쪽부터).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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