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미나(볼빅)가 공동선두로 나섰다.
이미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먼로 골프클럽(파72, 6720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웨그머스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1라운드서 보기 2개를 범했으나 버디 8개를 기록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미나는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2006년 필즈오픈 이후 8년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브라이언 린시컴(미국) 등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마이어 클래식서 우승한 이미림(우리투자증권)은 보기 2개를 범했으나 버디 5개를 기록해 3언더파 69타로 이일희(볼빅)와 지은희(한화) 등과 함께 8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캘러웨이)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9위에 올랐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보디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로 공동 48위에 그쳤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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