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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6'(이하 '슈스케6')가 가수 백지영의 합류로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4인 심사위원 체재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3인 체재를 유지해왔던 프로그램은 시즌6에서 가수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 백지영이라는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
백지영은 앞서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서 코치로 남다른 역량을 선보인 바 있다.
그녀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에너지가 있는 '슈스케'의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이 좋다"며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들을 끌어주는 멘토가 되어 참가자들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본인의 개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더불어 백지영은 "'슈스케6'에서 탄생할 새로운 얼굴들의 노래로 위로와 감동을 받는 최고의 시즌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심사하겠다. 국민들의 음악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시즌이 되길 바라며, 현장심사는 심사위원들이 하지만 진짜 심사는 시청자들께서 하는 것이니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남겼다.
제작진도 "백지영은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이자 따뜻한 인간미로 참가자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쏟을 수 있는 인물이다. 여성 심사위원으로서는 이보다 더 적합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에 선택하게 된 것"이라며 "음악에 대한 진정성으로 도전자들이 가진 능력과 개성을 잘 발굴해 낼 것으로 본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슈스케6'는 오는 2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가수 백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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