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강타가 전성기인 H.O.T. 시절로 돌아갔다.
15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 주경기장에서 ‘SM타운 라이브 인 서울’이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M 조미와 헨리, 소녀시대, 샤이니, f(x)(에프엑스), 엑소(EXO), 장리인, 레드벨벳, 이동우, 제이민, 프리데뷔팀 SM루키즈 등 SM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강타는 대 선배답게 SM타운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후배 가수들의 어린 소녀팬들을 보며 "난 과거 H.O.T. 라는 댄스그룹이었다"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뿐만 아니라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댄스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강타는 "춤 추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메들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강타는 '위아더퓨처' '전사의 후예' '스물셋'등 H.O.T. 및 자신의 솔로곡 무대를 선사했다. 강타는 올해 36세지만 날렵한 몸놀림과 10대 못지 않은 카리스마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서울 공연의 뒤를 이어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4 인 도쿄’는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타.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