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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역배우 곽동연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상형인 아역배우 김소현과 전화연결을 진행했다.
최근 진행된 '나 혼자 산다'의 코너 '더 무지개 라이브' 녹화에는 곽동연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곽동연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으로 '나 혼자 산다' 출연자 사상 최연소 멤버다. 아역배우로 활동 중인 그는 연기 활동을 위해 고향을 떠나 홀로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곽동연은 "꿈을 위해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 친구들을 대변해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화면을 통해 공개된 곽동연의 집은 소속사에서 연습생들을 위해 제공한 반지하 숙소였다. 대전 출신인 곽동연이 그 동안 동료 연습생들과 합숙을 하다 최근 들어 혼자 남게 된 것. 곽동연은 고등학교 종업식을 맞아 아침부터 손수 교복까지 다려 입고 등굣길 대장정에 나섰다.
브라운관에서는 성인배우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내뿜던 곽동연이었지만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아들고 좌절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10대 고등학생이었다. 연신 아빠 미소를 지으며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곽동연이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곽동연이 과거 한 방송에서 아역배우 김소현에게 관심이 표현한 사실을 기억한 방송인 노홍철은 깜짝 전화연결을 마련하기도 했다.
곽동연의 일상이 공개될 '나 혼자 산다'는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아역배우 곽동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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