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가 오판으로 합의판정의 기회를 상실했다.
NC는 15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시즌 15차전에서 합의판정을 요청했으나 판정을 뒤집지 못했다.
LG가 3-1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서 이진영이 유격수 땅볼을 쳤고 유격수 지석훈은 2루로 슬라이딩하는 1루주자 이병규(7번)를 아웃시키기 위해 2루수 박민우에게 송구했다. 김성철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해 무사 1,2루로 이어졌다.
이에 김경문 NC 감독은 심판진에 합의판정을 요청했다. 심판진은 비디오 리플레이로 확인한 결과, 김성철 2루심의 세이프 선언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합의판정시 번복되면 1회의 추가 기회를 얻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더이상 합의판정을 요청할 수 없게 된다.
[김경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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