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SM과 現SM의 만남…플투스·려욱·디오, 감동 콜라보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혼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SM타운 콘서트 무대에 올라 후배들과 호흡을 맞췄다.

15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 주경기장에서 ‘SM타운 라이브 인 서울’이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M 조미와 헨리, 소녀시대, 샤이니, f(x)(에프엑스), 엑소(EXO), 장리인, 레드벨벳, 이동우, 제이민, 프리데뷔팀 SM루키즈 등 SM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려욱, 엑소 디오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히트곡 'Missing You'(미씽유)를 열창했다. 한때 SM에 몸담았던 가수의 노래를 선보여 뜻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은 "너무 큰 영광이다. 이렇게 따뜻한 환호를 해줄 줄 몰랐다"고 말했다. 환희도 "나도 예전에 SM패밀리였다. 이번에 이수만 선생님께서 초대해줘 좋은 에너지를 받고 간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최근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너를 너를 너를'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현재 SM 소속이 아닌 개별적으로 활동 중이지만 SM타운 무대에 올라 더 큰 감동을 줬다.

한편 서울 공연의 뒤를 이어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4 인 도쿄’는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플라이투더스카이(위), 디오(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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