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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류승우(21)가 독일 2부리그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 이적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으로부터 류승우를 6개월간 임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14번이다.
류승우는 “브라운슈바이크는 내 스타일과 맞는 팀”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류승우를 임대한 토르스텐 리베르크네흐트 감독도 “류승우를 오래전부터 지켜봤다. 그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만족했다.
류승우는 지난 1월 제주 유나이티드서 레버쿠젠으로 1년 임대됐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류승우는 계약기간 6개월을 남기고 브라운슈바이크로 재임대를 가게 됐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2부리그로 강등됐다. 올 시즌 현재 2경기를 치러 1승1무를 기록 중이다.
[사진 = 브라운슈바이크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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