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한 사흘째를 맞는 프란치스코(Francis) 교황이 순교자들을 복자로 추대하는 시복 미사를 집전한다.
프란치스코(Francis) 교황은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순교자 124위 시복식 미사를 연다. 교황은 시복식 직전 카퍼레이드를 갖고 신도들을 만났다.
시복식 하루 전인 15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가 시복식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도들을 비롯해 많은 일반인들이 주변을 지켰다. 16일에는 최대 100만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이날 최고 수준 비상령인 '갑호 비상'을 내려 3만 명이 넘는 경찰관을 현장에 배치했다.
[시복식 직전 카퍼레이드. 사진 = YTN 뉴스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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