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기성용 맨유와의 개막전 선발" 전망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언론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르는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완지시티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맨유를 상대로 개막전을 펼친다. 스완지에겐 쉽지 않은 상대다. 맨유는 올 시즌 명장 루이스 판 할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양 팀의 베스트11을 예상하며 스완지의 중원에 기성용의 이름을 올렸다. 스완지의 4-3-3 포메이션서 기성용은 존조 셸비, 길피 시구르드손과 함께 배치될 전망이다. 레온 브리턴은 무릎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된다.

한편, 가디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과 헐시티의 경기에선 윤석영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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