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이상형 김소현과 통화 후 "반지하서 15층 간 기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곽동연이 이상형으로 지목한 김소현과 통화 후 기쁨을 드러냈다.

18살 곽동연은 15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코너 '더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 중 방송인 노홍철은 곽동연이 한 방송에서 김소현에 대한 호감을 나타낸 사실을 언급하며 평소 친분이 있는 그녀와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어 노홍철은 김소현을 향해 "너에게 관심이 있는 친구가 있다"며 분위기를 조성했고, 곽동연은 쑥스러운 듯 어쩔 줄을 몰라했다.

성사된 곽동연과 김소현의 전화 통화. 두 사람은 풋풋한 대화를 나눴고 "응원하겠다"는 말과 함께 통화는 마무리됐다.

통화가 끝난 후 노홍철은 "소감이 어쩠냐?"고 물었고, 곽동연은 "반지하에서 지상 15층으로 올라간 기분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곽동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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