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석민, 또 다시 선발라인업 제외…조동찬 6번·3루수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삼성 박석민이 또 다시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박석민은 옆구리 통증으로 최근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14일 인천 SK전서 선발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5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박석민은 또 다시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배트를 뒤에서 앞으로 낼 때 통증이 느껴진다는 게 당시 박석민의 설명이었다. 결국 박석민은 16일 대구 LG전을 앞두고도 선발라인업에 들어오지 못했다.

조동찬이 연이틀 주전 3루수로 나선다. 타순은 6번이다. 이승엽이 5번 지명타자로 올라왔다. 삼성은 이날 나바로(2루수)-박한이(우익수)-채태인(1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타자)-조동찬(3루수)-박해민(중견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한편, 삼성은 이날 박찬도를 1군에 등록하고 이영욱을 1군에서 제외했다.

[박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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